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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수 시집 <혜원을 꿈꾸다>

  • 2020-05-08 10:48:00
  • 175.193.230.187
신명수 시집 『혜원을 꿈꾸다』

숲속마을의 행복

...

山에 소나무
풀밭에 씀바귀
꽃밭에 벌 나비
바람타고 날아오지만
결국 사람의 손을 거쳐
그릇에 그림 시와 노래
다시 꽃이 되고
벌 나비 되어
꽃밭으로 날아가는 마을
숲속마을…

- 이생진(시인)의 축시 전문

신명수 시인의 시집 『혜원을 꿈꾸다』를 읽어보니 첫머리부터 빨려 들어가려 하는 겁니다. 이제까지 써온 ‘자아 중심의 시’가 아니라, ‘너와 나와 자연의 합일’을 지향하고, ‘설교하거나 뒤트는 어법’이 아니라 주제부터 미세한 표현까지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 읽는 사람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라서.

- 尹石山(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추천사 중에서

신윤복은 세상의 틀에 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예술가였다. 신명수 시인 역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던 신윤복처럼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내일로 가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스스로의 용기일 뿐”이라고 한다. 시인에게 모험은 “신선한 도전”이다.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삶을 접목”해 나가는 시인의 행보가 힘차게 느껴지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 마경덕 (시인)의 작품해설 중에서

신명수 시인은 안방학동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방학2동 주민자치회계획단장을 지냈던 그는 현재 숲속마을사 회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을 위해 마을회관을 건축하고, 어떻게 하면 그곳을 주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까에 골몰해 있다. 그는 하찮은 잡초, 즉 바랭이도 쇠비름도 당당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고, 그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정과 이웃, 고향마을에서 부터 잡초에 이르기까지 그의 관심사는 오직 아름답고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것뿐이다. 이에 나는 신명수 시인 의 시를 상선약수의 시라 평한다. 스스로는 낮아질 대로 낮아지면서도 주변 모두에게 고루고루 관심을 주기 때 문이다.

- 김순진(시인·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 교수)

도서출판 문학공원 / 양장본 144페이지 /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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